[실리콘밸리 챌린지] 엔비디아에서 '연결된 AI 생태계'를 보고 온 AI 엔지니어 김승태 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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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보내는 1주일' 상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실리콘밸리 챌린지는 샌프란시스코 주위의 테크 기업 투어와 현직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입니다. ‘어떻게 하면 링글러 분들께 더 큰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을까?’라는 링글 팀의 고민에서 출발했는데요. 실리콘밸리 챌린지 6기에 참여하셨던 링글러의 소감을 읽어보며 NEXT ‘실콘챌’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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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공부가 '필요'가 아니라 '절실'했던 이유
📍 영문학도인데 영어가 막막했던 시절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정작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게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외고·특목고 출신 친구들은 원어민 교수님, 외국인 친구들과 막힘없이 대화하는데 저는 그게 안 돼서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초·중·고등학교에 대학교까지 이어온 영어 공부 시간을 졸업 후에도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거의 발악하듯 공부를 놓지 않았습니다.
📍 AI 업계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한 영어
직장인이 되어 AI 분야에서 일하다 보니 외국인과 소통할 기회가 점점 늘었고, 그동안의 노력이 조금씩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을 쓰며 곰곰이 돌아보니, 저에게 영어 공부는 '필요'가 아니라 '절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영어는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느꼈고, 한창 직장 생활을 하는 지금 정말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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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글과의 5년, 나만의 학습 루틴
📍 우연히 찾아간 링글 글로벌 컨퍼런스
2022년, 페이스북 광고에서 링글이 강남역 근처 카페 알베르에서 '링글 글로벌 컨퍼런스'를 연다는 걸 보았습니다.
링글을 잘 알지도 못한 채 무작정 신청해 찾아갔는데, 미국 대학원과 실리콘밸리 진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 데 놀랐습니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이야기와 창업 준비에 관한 연사님의 이야기가 유난히 기억에 남습니다. 컨퍼런스에 다녀온 지 얼마 안 되어 수업권을 구매했고, 그게 벌써 5년째 이어지는 인연이 되었습니다.
📍 튜터를 ‘AI 메모리'처럼 활용하기
제가 링글을 쓰는 방식은 저를 잘 아는 소수의 튜터와 꾸준히 수업하는 것입니다.
요즘 AI는 사용자와 나눈 대화를 어느 정도 기억해서 그걸 바탕으로 답하잖아요. 저도 비슷하게 튜터분들과 수업하고 있습니다.
새 튜터와 첫 수업을 하면 먼저 이렇게 안내합니다.
"내가 링글 수업을 듣는 이유는 무엇이고, 당신이 ~한 분야와 시사에 관심이 많다는 걸 보고 신청했다. 나도 그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서, 앞으로 관련 발표 준비와 영어 표현을 중점적으로 배우려고 당신과 계속 수업할 것 같다."
그다음에 질의응답을 이어갑니다.
📍 실무 영어 발표는 1~2주 전부터 빌드업
회사에서 영어로 말해야 하는 일이 꽤 많아서, 발표 1~2주 전부터 튜터와 미리 빌드업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AI 제품 이야기를 해야 하면 경쟁사 제품 링크를 몇 개 올리고 “~한 관점에서 제품 특징을 이야기해 보자”고 하거나, 우리 회사와 경쟁사 제품 링크를 함께 보여 주며 "바이어 입장에서 나에게 질문해 달라"고 부탁하는 식이었습니다.
📍 NotebookLM으로 복습하기
복습할 때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링글은 수업이 끝나면 녹음 mp3 파일과 스크립트를 제공하는데, 이걸 구글 NotebookLM에 올려서 배운 표현을 다르게 말하는 방법(paraphrased sentences)을 찾아봤습니다. NotebookLM에서 AI 팟캐스트를 만들어 수업 중 주고받은 표현을 다시 떠올리며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AI 팟캐스트 중간에 끼어들어 티키타카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배운 내용을 잊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발버둥 치며 링글 학습 효과를 높이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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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사람 튜터가 필요한 이유
링글은 특히 표현력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MBA보다 당장 비즈니스 영어가 더 절실해서 PPT 발표를 준비하거나 경쟁사 제품을 이야기해 보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AI 분야 특성상 앞으로 영어로 할 일이 더 늘어날 거라고 봅니다.
요즘은 AI와도 사람과 대화하듯 영어를 연습할 수 있지만, 날것의 표현이나 사람 사이의 Formal/Informal 표현처럼 미묘한 뉘앙스를 구분해 익히는 건 아직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링글로 스피킹 중심의 영어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여러 번의 도전 끝에, 실리콘밸리로
📍 "도대체 뭘 했길래 링글에서 실리콘밸리를 보내 줘?"
수업을 들으며 실리콘밸리 챌린지에 여러 번 지원했는데, 이번에 처음 합격했습니다.
회사 동료들이 "도대체 뭘 했길래 링글에서 실리콘밸리를 보내 주냐!"고 물을 정도로 신기해했어요.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보내 줄 기회가 있다면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예전에 대학교와 정부 지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적이 있어서, 그사이 얼마나 바뀌었을지 직접 보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 여행으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사람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좋았던 건 창업, VC, 대학원 등 실리콘밸리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여행으로 왔다면 절대 만날 수 없었을 분들이라, 이번 프로그램이 저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저에게는 아직까지 친구, 가족과 여행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지'를 깊이 고민하는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더 소중합니다.
⛳️ 챌린지가 끝나고 남은 것
📍 엔비디아에서 배운 '연결된 생태계'
이번 일정 중 엔비디아 방문이 특히 깊은 의미로 남았습니다. AI 분야 엔지니어로서 보니 엔비디아 전 직원이 Claude와 OpenAI를 적극적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데이터 유출이나 보안 걱정은 없느냐고 여쭤보니 이런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 회사들이 잘돼서 더 많은 사람이 토큰을 써야 엔비디아의 매출도 늘어난다."
두 회사의 성공을 곧 엔비디아의 성공으로 본다는 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젠슨 황은 창업 초기에 매출을 걱정하며 GPU를 팔기 위해 한국 용산전자상가까지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그 회사가 20년 뒤 이렇게 성장할 거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거예요. 산업 생태계가 이렇게나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닫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실리콘밸리 챌린지] 엔비디아에서 '연결된 AI 생태계'를 보고 온 AI 엔지니어 김승태 님의 이야기 이미지 3](https://d2dwpq8l35sujt.cloudfront.net/cms/image/ebb7ba24361e2b8b50804d0c80773ce706d22444/original.png)
⛳️ Thanks to Ringle
링글로 수업을 듣고 실리콘밸리 챌린지에 지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성장과 해외 진출에 목마른 분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에 여행이 아니라 나의 성장을 위해 가고 싶다면, 꼭 링글 수업을 듣고 실리콘밸리 챌린지로 가 보시길 권합니다.
링글 네트워크 덕분에 현지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국분들, 그것도 실리콘밸리에서 한가닥하시는 분들만(?) 만나 교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네트워크는 기업이나 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쌓는 게 가장 효율적인데,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그 기회가 여러분 바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귀한 만남을 준비해 주신 링글 팀께 감사드립니다.
이 후기의 주인공 김승태 님이
10월 22일(목) 저녁 7시~9시 링글 커리어 웨비나에서
[ AI 엔지니어가 영어에 쓴 시간을 버리지 않는 법 ]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주십니다.
나를 잘 아는 소수의 튜터와 만든 학습 루틴, NotebookLM으로 복습하는 법, 실무 영어 발표를 빌드업해 온 과정, 엔비디아에서 얻은 인사이트까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주실 예정이에요.
스피킹만 하면 막히는 분, 업무에서 영어를 '실전'으로 써야 하는 직장인, AI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실리콘밸리 챌린지] 사직서를 내고 떠난 실리콘밸리에서 방향성을 찾은 조수빈 님의 이야기 썸네일 이미지](https://d2dwpq8l35sujt.cloudfront.net/cms/image/0e02e56a35296bbccca18e97ee9a6838c5a2c82c/original.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