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글 AI 스피킹 테스트는 타 영어 시험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결과가 실제 영어 실력을 잘 반영해주어 만족스럽습니다. 응시부터 결과 수령까지 1시간 내로 진행되는 등 편리성도 높아 전사 채용 면접 프로세스에 영어 인증 툴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코디플레이는 IT 투자를 확대하는 국가의 공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AI·로보틱스·프로그래밍 등 전 학년을 아우르는 디지털 교육 커리큘럼과 교사용 LMS, 학생용 디지털 교과서, 로보틱스 하드웨어 키트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공하는 ‘코디플레이 에코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코디플레이는 해외 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인재 채용을 확대하면서, 후보자 실력 검증을 위해 영어 면접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를 도입했는데요. 코디플레이 신원택 HR 담당자님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담당자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디플레이에서 HR 매니저를 맡고 있는 신원택입니다. 현재 코디플레이는 카타르, 카자흐스탄, 한국 세 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UAE,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글로벌 HR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 법인 채용과 글로벌 채용 및 현지 오피스 지원 등 폭넓게 HR 전반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디플레이는 어떤 기술과 목표를 가진 회사인가요?

(출처: 신원택 담당자님)

쉽게 말해 저희는 아이들을 위한 IT 리터러시 교육(IT literacy for kids)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이미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며 대부분 코딩 교육을 받았거나, IT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기본 교육을 충분히 받는 편입니다. 반면, 경제 발전 단계가 상대적으로 초기이거나 중간 수준에 머무른 국가들은 IT 기반으로 성장하려는 의지는 강하지만, 이를 실현할 인프라와 환경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이런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장애물은 커리큘럼 부재입니다. 저희는 AI, 로보틱스, 프로그래밍 등 디지털 교육 전반의 커리큘럼을 자체 개발하고, 교사용 교육 자료와 프레젠테이션, LMS(러닝 매니지먼트 시스템)를 함께 제공합니다. 여기에 학생용 디지털 교과서, 로보틱스 하드웨어 키트까지 포함해 학교가 디지털 교육을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코디플레이 에코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주요 대상 국가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등 신흥 개발국이며, 아랍에미리트·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처럼 산업 다각화를 위해 IT 투자를 확대하는 국가들도 포함됩니다.

저희는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디지털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합니다. 초등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기초 윤리 교육부터 텍스트 코딩, 로보틱스, 임베디드 코딩, AI 기본 교육, AI 제품 활용 및 개발까지 단계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업이 활발해지며, 채용 영어 면접에 링글을 이용하게 되었다고 들었는데요.
채용시 영어 면접에 링글의 AI 스피킹테스트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출처: freepik)

저희는 링글을 현지 채용뿐만 아니라 전사 채용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디플레이에는 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러시아 등 총 5개 국적의 인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내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글로벌 회사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여러 조직이 합쳐지며 영어를 점차 사용하게 된 것이라, 영어 실력 향상이 필요한 구성원도 많고, 어느 수준을 표준 역량으로 삼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큽니다.

기존에는 채용 시, 영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인력이 영어 평가를 면접 중에 함께 진행했는데, 면접 시간이 짧고 자유로운 대화가 어려워 다소 형식적인 평가가 될 때가 많았습니다. 면접에서 영어를 잘하는 것 같아 채용했는데 실제 세일즈나 실무 상황에서는 실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외국인 채용 시에는 오픽이나 토익 스피킹과 같이 한국에서 통용되는 시험 점수를 요구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시험 점수를 요구하면 채용 프로세스가 지나치게 길어지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결과를 받을 수 있는 평가 도구를 찾던 중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를 알게 되었고, 내부적으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첫째, 시험 당일에 점수가 바로 나온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고, 둘째, 낯설지만 실전과 유사한 환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픽이나 토익처럼 학원을 다니며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기에 응시자의 실제 영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고, 질문 내용 역시 실무 맥락과 잘 맞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링글 AI 스피킹테스트에 대한 내부 평가는 어땠나요?

“이건 모국어로 해도 어려웠겠다”라는 피드백이 정말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렇다면 시험이 너무 어려운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모든 시험 결과를 직접 확인해 보니 참가자의 실제 영어 실력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오히려 약간의 당황스러움이 응시자의 진짜 실력을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고 느꼈고, 실제로 링글 담당자님께 여쭤보니 의도된 시스템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또한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는 네 가지 항목별*로 상세 점수를 제공하는데, HR 입장에서 특히 유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를 잘 못한다고 생각했던 직원이 있었는데, 결과를 보니 발음(pronunciation) 점수만 낮고 나머지 항목은 모두 우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 직원이 발음만 다소 부족할 뿐, 실제 영어 실력은 충분하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이는 인재 평가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 응시자의 결과지)

영어 역량 평가 도구를 고민하고 있는 다른 기업에게 링글 AI 스피킹테스트를 추천하신다면, 어떤 점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요즘은 많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시도하는 만큼, 영어가 능숙한 인재를 채용하고 기존 인력의 영어 실력 평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도와 간편함을 위해 AI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런 상황에 놓인 기업에게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는 편리하고 추천할 만한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격적인 면에서 봤을 때, AI 스피킹 테스트는 꽤 합리적인 편입니다. 채용 자체가 원래 비용이 많이 드는 프로세스인데, 이 정도 투자로 지원자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면 도입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픽이나 토익 스피킹 등 공인 인증 시험 점수를 요구하면, 테스트 비용 지원 문제부터 여러 이슈가 생기지만, 링글은 훨씬 저렴하고 회사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응시자 입장에서도 1시간 정도 투자하면 응시부터 결과까지 나오니 진행이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