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글팀은 올해 4월 실리콘밸리 챌린지 투어에 이어서 10월 1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보스턴&뉴욕 챌린지 투어를 다녀왔어요. 링글팀은 항상 어떻게하면 오랜 기간 영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동기부여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누군가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동기부여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보스턴&뉴욕 챌린지는 23년 1월부터 4월까지 일정 수업을 들은 링글러 중 영어공부 이유와 보스턴 & 뉴욕 투어를 가고 싶은 이유에 대한 에세이를 받고 한분씩 대화를 나눠 최종 4인을 선발했습니다.
실리콘밸리 챌린지는 테크 회사와 스타트업 투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투어는 아이비리그 대학교 투어, 링글 튜터와의 만남, 미국 동부 지역에서 강점을 가진 바이오/금융/컨설팅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과의 만남을 주제로 기획했어요. 특히 하버드 스퀘어 중앙에 링글 오피스가 새로 생긴만큼 이 공간에서 다른 링글러와 튜터와 연결고리를 만들어드리는 투어가 다른 여행보다 더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럼 이번 보스턴 & 뉴욕 챌린지 투어에 함께한 링글러를 모두 만나볼까요?
계속해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을 마주하다 보니 무기력하기도 하고, 새로운 업무들을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과 실패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벗어 나지 않습니다. 한 때는 미국으로 석사 유학도 꿈꾸었고 주말에는 학원, 평일 저녁에는 스터디를 하며 누구보다 반짝이는 삶을 살았는데, 지금은 저의 시간만 멈춰 있는 것은 아닌지라는 답답한 생각이 많이 드는 시기였습니다. 이번 보스턴&뉴욕 챌린지를 함께 하면서 다시 한 번 조금 더 열정적으로 살고자 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잠시 멈추었던 링글 수업도 다시 시작했고, 일요일에는 직무 관련 교육을 들으며 그 동안 미루어 두었던 공부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스턴&뉴욕 챌린지가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계획적인 삶을 살기보다 무기력함에 빠진 채, 계속해서 시간이 가기만을 바라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챌린지를 통해, 새로운 도전, 그리고 이를 끝까지 완주하면서 다시 한 번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어로 여러 실패를 맛보았지만 그럼에도 제가 글로벌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선망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일하는 꿈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로 이제는 영어를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겠다는 다짐으로 링글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커리어 발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영어와 함께 살아가는 삶이라는 걸 느꼈고, 그렇게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은 ‘영어로 생존하기’로 정해졌습니다. 그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지칠 때마다 떠올리고 힘이 되어 줄 새로운 자극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스턴 & 뉴욕 챌린지를 통해 다른 투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현지 글로벌 기업을 방문하고 네트워킹하는 기회는 제 인생에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무기력해진 저에게 이전 실리콘밸리챌린지에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는 제가 다시 꿈꾸며 도전할 용기를 주었습니다. 특히 이전 챌린지 참여자분들의 경험 후기에서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과 응원이 가장 인상 깊었고, 저도 보스턴 & 뉴욕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완전히 다른 경험을 가진 분들과의 만남이 기대되었습니다. 그리고 링글에서 함께 영어 공부하는 분들과 각자의 목표를 위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분들을 만날 수 있는 사실이 설렜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제 인생에 전환점이 되어줄 새로운 인연을 많이 만나보고 싶습니다.
저는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고자 10년간 다니던 금융회사에서 퇴사한 후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미래의 어떤 방향도 정하지 않은 흰 도화지 같은 상태입니다. 영어의 장벽이 없다면 저의 제2막을 계획하면서 제 한계를 먼저 규정짓지 않고 제 미래를 더 크게 꿈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인이 되고, 나이를 먹을수록, 무언가에 '챌린지' 할 기회가 많지 않아 30대가 된 지금의 저는 겁이 많아지고, Comfort Zone에 너무나도 익숙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보스턴 & 뉴욕 챌린지 투어를 통해 잃어버린 저의 모험심을 되찾아 인생의 2막에서 또 다시 모험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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