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챌린지는 어떻게하면 고객들께 더 큰 동기부여를 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2019년에 처음 시작했습니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 고객들의 이유 중에 하나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함인데요. 링글은 성장과 사람을 키워드로 갖고 있는 실리콘밸리 투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의미있는 동기부여를 드리고 싶었어요.
다만 코로나로 인해 2019년에 선발된 1기 챌린저분들은 투어를 바로 가지 못하고 3년 후인 2022년 여름, 투어를 떠날 수 있었고, 실리콘밸리 챌린지 2기도 같은 시점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실리콘밸리 챌린지는 2022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40분 수업 24회 또는 20분 수업 48회를 마친 고객들 중 5분을 선발해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주위의 테크 기업 투어와 현직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어떻게 진행됐는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2023년 2월 24일, 링글 산마테오 오피스에서 실리콘밸리 챌린지가 시작되었습니다. 메타, 구글, 세일즈포스, 우버, 애플 등 기업 본사 탐방과 스탠포드 캠퍼스 방문 및 고객 밋업까지 5박 6일간의 여정을 공유드릴 예정인데요. 첫 날은 링글 오피스에서 실리콘밸리 챌린지 2기 참가자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했습니다. 링글과 함께한 이유와 챌린지에 지원한 동기까지 아래에서 함께 만나보세요!
어떻게 하면 다시 삶을 주체적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대학 시절 영어토론동아리에 들어갔던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유학생 사이에서 시골 촌놈의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돌아보면 도전의 설렘으로 가득했던 순간이었으니까요.
그때 우연하게도 링글을 만났고, 약 300일 동안 200번이 넘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크고 작은 변화들이 펼쳐졌습니다. 영어 원서 ‘어린왕자’를 찾아 읽다 눈시울이 붉어지고, ‘파친코’ 원문에 적힌 이민진 작가의 문장에 감탄사를 내뱉고, 헬스를 배울 때는 외국 유튜버의 기깔나는 설명을 듣는 기쁨을 알게 됐습니다. 영어라는 새로운 창 덕분에 일상이 새로워지기 시작한 순간이었어요.
영어 덕분에 제 하루는 더 이상 무미건조하지 않게 됐어요. 하루하루가 파닥파닥 살아 꿈틀대는 것만 같아요. 링글 실리콘밸리 챌린지를 지원한 것도 이 때문이에요. 영어를 통해 앞으로도 가슴 뛰는, 도전하는, 설레는 삶을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이어가고 싶었어요.
일 년간 독일에서 난민들과 수업을 들었던 경험, 혼자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탔던 경험 등 전 세계를 누빈 경험은 저를 크게 성장시켰고, 영원한 자랑이자 이야기 화수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족한 영어’ 때문에 스스로 한계를 규정지으며 UN 등 국제무대에서 일하는 꿈을 포기했었습니다.
변호사가 된 후 국제분야에 대한 꿈이 남아있어 영어 공부를 위해 링글을 시작하게 되었고, 법 공부를 하는 다양한 튜터들을 만나며 미국 법률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제 목표는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 제 전문성으로 한-미 법률시장을 이어주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 꿈을 꾸는 한, 영어는 영영 저를 괴롭힐 것입니다. 그래도 겁먹지 않고 도전을 시작했으니, 분명 성장한 것입니다. 거기에다 실리콘밸리 챌린지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 동경하던 테크의 중심, Bay Area, 실리콘밸리에 실제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지 들어보고 느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같이 5박7일을 지내게된 ‘챌린저분들’과의 시간도 너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분야에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 이야기도 나누며 친해지길 손꼽아 기다렸었어요.
무엇보다, ‘링글팀’! 링글이라는 회사는 어느새 저에게는 단순한 회사 이상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항상 유저들에게 무한한 관심을 갖으며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링글의 진심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이런게 궁금했었어요.
저는 15년간 IT기업의 한국 지사에서 일을 했고, 최근 3년은 한국에서 홍콩으로 진출한 IT 스타트업에서 신규시장개발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홍콩으로,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이라는 변화된 환경에서 일하면서, 많은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지만, 실제 부딪히고 깨지면서만 배울 수 있는 큰 성장과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였습니다.
마흔 중반을 향해가지만, 물리적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믿으며, Next Step으로 실리콘 밸리라는 무대로 한번 더 옮겨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실리콘밸리 챌린지는 제가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첫번째 징검다리가 되었고, 실리콘밸리 투어를 통해 큰 힘을 얻어 두번째 발걸음을 내딛고 2023년에는 꼭 실리콘밸리에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 제가 개발자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실리콘밸리 기업 내부를 들어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요. 또 하나는 미국에 간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 제 영어 실력이었어요. 지금 외국계 회사에 재직중이지만 저는 영어 회화를 국내에서 배운 케이스라 실제 외국에서는 어떻게 영어를 사용하는지 체험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 챌린지 투어에서 큰 목표 두 가지가 있어요. 1) 많은 실리콘밸리 기업 탐방하기 2) 자유시간을 활용해 내 영어회화 실력을 확인해보기! 낯선 곳을 혼자 다니며 외국인분들이 얼마나 내 영어를 이해하는지 알아보며 도전해 보고 싶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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