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all of the toppings and spreads you can put on bagels, cream cheese is one of, if not the very best. And, of all of the cream cheese flavors and varieties you’ll see at a bagel shop or grocery store, Philadelphia Cream Cheese is one of, if not the very best. There’s just one problem—it’s not from Philly.

Around 1873 in Chester, New York, dairyman William Lawrence became the first to mass-produce unripened fresh cheese, which, at the time, was known as cream cheese. As he experimented with his cheese, Lawrence failed at making Neufchâtel, a tangy, crumbly type of cheese enjoyed in Europe. He added too much cream to his Neufchâtel, which made it rather smooth and spreadable. Thus, modern cream cheese was made.

By 1880, Lawrence had partnered with a merchant, Samuel S. Durland, and Alvah Reynolds, a cheese distributor, to expand his cream cheese business. Although Reynolds was located in New York, he marketed [1] Lawrence’s creation as “Philadelphia Cream Cheese,” because, at that time, Philadelphia, Pennsylvania, was well-known for its high-quality dairy farms and cheese products. To this day, Philadelphia Cream Cheese has never been produced in Pennsylvania, let alone Philadelphia.

As the bagel spread grew in popularity, it eventually came under the ownership of Kraft Foods Inc., now half of the Kraft Heinz multinational food corporation. Nowadays, Philadelphia Cream Cheese is a staple [2] in households and bagel cafes worldwide. The company offers a variety of flavors in addition to its iconic “original” flavor. It also sells a variety of whips, dips, recipes, and crumbles that stretch [3] Philadelphia’s influence far past bagels.

Between 2013 and 2020, Philadelphia Cream Cheese made $539 million USD in the US alone. Additionally, its popularity among bagel lovers and professional chefs guarantees that it will continue being a cash cow [4] for Kraft Heinz.

Most importantly, Philadelphia Cream Cheese has shown that a little false advertising goes a long way [5] so long as you are tasty.

베이글에 얹거나 발라 먹는 모든 토핑과 스프레드 중 크림치즈는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이글 가게나 식품점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맛과 종류의 크림치즈 중에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고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그건 이 치즈가 필라델피아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1873년경 뉴욕주 체스터 지역에 살았던 낙농가 윌리엄 로렌스는 당시 크림치즈라고 불렸던 미숙성 생치즈를 최초로 대량 생산한 사람이었습니다. 로렌스는 치즈로 이런저런 실험을 했지만, 유럽에서 즐겨 먹는 톡 쏘는 맛의 부서지는 타입의 치즈인 뇌샤텔을 만드는 데 실패했습니다. 그는 뇌샤텔에 크림을 너무 많이 첨가해서 오히려 부드럽고 발라 먹기 좋은 치즈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현대식 크림치즈가 탄생했습니다.

1880년에 이르기까지 로렌스는 상인 새뮤얼 S. 더랜드, 치즈 유통업자인 앨바 레이놀즈와 손잡고 크림치즈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레이놀즈는 뉴욕에 살았지만 로렌스가 만든 제품을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로 마케팅했습니다. 당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는 고품질 낙농장과 치즈 제품으로 유명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까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필라델피아는 물론 펜실베니아주에서 생산된 적이 없습니다.

이 베이글 스프레드는 그 인기가 높아지면서 결국 현재 다국적 식품기업 크래프트 하인즈사의 절반을 차지하는 크래프트 푸드 회사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전 세계 가정과 베이글 가게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상징적인 “오리지널”외에도 다양한 맛의 치즈를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휘핑, 딥, 레시피, 크럼블을 판매함으로써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의 영향력은 베이글 영역을 훨씬 넘어 확장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미국에서만 5억 3천 9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또한 베이글 애호가와 전문요리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크래프트 하인즈의 주요 수입원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사례는 맛만 좋다면 약간의 허위 광고가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