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ation is exactly what it sounds like, working from a vacation spot—whether that be joining meetings from a getaway cottage in the Alps or sending emails at a beachside café. Insert whatever dream destination you have into the frame.

The COVID-19 pandemic has pushed many companies to rethink their work arrangements in terms of both space and time. According to Harvard Business Review, companies are allowing more flexibility regarding when and where employees work, with the realization that remote and asynchronous [1] work can be efficient. Untethered [2] from the office and nine-to-five requirements, many remote workers have been able to change up their location, and work while on holiday. Naver, a South Korean IT company, is offering a workation package as a perk [3].

To an average knowledge worker, however, workation may sound like a farfetched [4] story. Between a busy life to maintain, and the comfort of a polished day-to-day routine, the thought of workation may be shelved before its pros and cons are properly considered. However, if you are interested in exploring workation as an option, here are three things you might consider.

Negotiating remote work

Workation is in fact a remote work arrangement with an additional change in location. Thus first talk to your manager to see if remote work is a possibility for you.

When you do this, let the nature of your work guide the discussion since your role shapes critical drivers of productivity. For example, if you’re a product innovator, spontaneous, face-to-face interaction with your colleagues plays a decisive role in productivity; on the other hand, if you’re a writer, focus and creativity drive performance, making your location less important.

Break the inertia [5] of daily life

Working and living in a familiar environment is a source of comfort; breathing in the rhythms of a day that have been repeated countless times, and knowing where to buy groceries and who to call when the heater is broken, gives you a sense of control over life. However, the line between comfort and inertia is in our head, and a shift in the external environment can bring new motivation and insight into your life.

Manage your expectations

Workation is not a vacation. On workation, you are expected to work on weekdays—and even put in an extra effort to make your presence felt by your coworkers. Work will occupy your mind, and you’ll have to be clever about time management to squeeze touristy activities into your schedule. Moreover, if you are not fluent in the local language, your life can feel isolating at times (which can be a bane or a boon to your life depending on your personality).

Having said that…

Although it is unclear whether workation will become a lasting trend, it indicates a shift in the way work is viewed and hints at a future where workers have more autonomy over when and where they work. On a personal level, consider taking advantage of this trend—you might be able to reevaluate and reestablish your relationship with work.

워케이션(휴가지에서 일하기)은 말 그대로–알프스 별장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거나 해변의 카페에서 이메일을 보내든–휴가지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꿈의 휴양지가 어디든지 그곳에서 일하는 것을 상상하면 됩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많은 회사들이 공간과 시간 면에서 일하는 방식을 재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회사들은 원격 근무나 모든이가 동시에 근무하지 않아도 효율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 일하느냐에 관해서 더 많은 유연성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오전9시-오후5시 근무하는 조건에서 벗어나서 원격 근무하는 많은 직장인들은 일하는 장소를 어디로든 바꿀 수 있고 또 휴일에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IT기업인 네이버는 직원에게 워케이션 패키지를 보너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무직 근로자에게 워케이션은 황당무계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바쁜 일정 관리와 반복되는 일상이 주는 편안함 사이에서, 워케이션에 대한 생각은 장단점을 잘 따져보지도 않은 채 그냥 보류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워케이션을 하나의 가능한 선택사항으로 잘 살펴보고자 한다면 당신이 고려할 세 가지 사항을 여기 소개합니다.

원격 근무 협상하기

워케이션은 사실 추가적으로 업무 장소의 변동이 생기는 원격 근무의 한 형태입니다. 따라서 먼저 상사와 얘기해서 원격 근무가 가능한지를 알아보세요.

이에 대해 얘기할 때, 당신이 맡은 역할이 생산성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기 때문에 당신 업무의 성격이 논의의 흐름을 주도하도록 하십시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혁신적인 제품 개발자라면 당신은 동료들과 자발적으로 대면하여 상호 소통하는 것이 업무 생산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반면 당신이 작가라면 집중과 창의성이 성과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그 위치의 중요성은 줄어들 것입니다.

일상생활의 타성 깨기

익숙한 환경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것은 편안함의 원천입니다. 무수히 반복해온 하루의 리듬 속에서 숨쉬고, 어디서 식료품을 사야 하는지, 난방이 고장났을 때 누구를 불러야 할지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편안함과 타성 사이의 경계선은 우리 머릿속에 있는 것이고 외부 환경의 변화가 당신의 생활에 새로운 동기부여와 통찰력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기대치를 조절하기

워케이션은 휴가가 아닙니다. 워케이션 중 당신은 주중에는 일을 해야 하며 심지어 동료들이 당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추가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당신은 일 생각만 하게 되고 만약 시간을 내서 관광 활동을 하려면 머리를 써서 시간 관리를 잘해야만 할 것입니다. 또한 당신이 만약 현지 언어에 유창하지 않는다면 때때로 고립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당신의 성격에 따라 이것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긴 해도...

워케이션의 유행이 지속될지는 불확실하지만, 이는 일을 바라보는 방식에 변화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직장인들이 업무 시간과 장소에 대해 더 많은 자율권을 가지게 될 미래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런 트렌드를 잘 이용해볼 생각을 해보세요. 그러면 당신은 당신과 일과의 관계를 재평가하고 재정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