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February 24, 2022, under President Vladimir Putin's order, Russia launched a large-scale military invasion against Ukraine. The world responded in solidarity with Ukraine, and landmarks including the Empire State Building and Eiffel Tower lit up with the colors of Ukraine’s flag, projecting blue and yellow into the sky. But why did Putin start a war that would face this level of opprobrium [1]?

The motivation

"The West must understand that, to Russia, Ukraine can never be just a foreign country," Henry Kissinger, now former Secretary of State, told the Washington Post. Both countries find their origins in Kyivan Rus, a loose medieval federation of the Eastern Slavs. The capital of Ukraine inherited its name from "Kiev," while "Rus" is considered an archaic [2] form of "Russia."

It is this shared history from which Putin draws his justification—most notably expressed in his 5,000-word essay, "On the historical unity of Russians and Ukrainians." Putin claims that Ukraine has never been an independent sovereign state but a part of Russia. In a recent interview, he said, "Modern Ukraine was entirely and fully created by Russia, more specifically the Bolshevik, communist Russia … This process began immediately after the 1917 revolution, and moreover, Lenin and his associates did it in the sloppiest way in relation to Russia, by dividing, tearing from her pieces of her own historical territory."

Russia also expresses practical, non-ideological terms for annexing the rest of Ukraine after they forcefully annexed Crimea, a pro-Russian region of Ukraine, in 2014. As part of the Soviet Union, Ukraine was a major economic hub. Today, despite boasting the largest percentage of world landmass, trade ships can only easily enter into Russia through Ukraine. So, the acquisition of Ukraine would bring new industries to Russia, and make it even easier to trade with the world

National security of the Russian Federation

Since the mid-2000s, Ukraine has sought membership with the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 Article V of the treaty states that “an attack against one ally is considered an attack against all allies.” For this reason, Ukraine has long hoped to join NATO in order to protect its territory and security from external threats like Russia.

This, on the other hand, poses a great security threat to Russia. Russia has long been opposed to NATO's advance into Eastern Europe; seven Eastern countries joined NATO in 2004. If Ukraine comes under NATO influence, Russia will end up sharing borders with NATO forces directly. If Ukraine successfully becomes part of NATO, any attempt by Russia to annex [3] Ukraine would spark a global war as per NATO’s founding treaty.

Economic reason

As mentioned previously, Russia has strong economic interests with Ukraine. Ukraine has long been called Europe's breadbasket as it produces 12% of the world's wheat exports and 16% of corn. Additionally, one of Ukraine's main sources of income is tolls for natural gas pipelines supplied by Russia to Europe. Ukraine has often had disputes with Russia over pipeline toll increases, which inconveniences Russia’s steady supply of gas to the rest of Europe.

Contrary to Putin's initial expectations, Ukraine's resistance is fierce, and everyday countries around the world are imposing severe economic sanctions on Russia. Regardless of how this war proceeds, one thing that is clear is that the ordinary people of Ukraine and Russia will suffer the most.

2022년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명령으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군사 침공을 개시했습니다. 전세계는 우크라이나의 편에서 대응했으며 하늘에 파란색과 노란색 빛을 비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에펠탑 등의 랜드마크를 우크라이나 국기의 색으로 물들이기도 했습니다. 푸틴은 왜 이토록 혹독한 비난을 받을 전쟁을 시작한 것일까요?

동기

전 미국무장관인 헨리 키신저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서방세계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러시아에게 있어서 우크라이나는 절대 그저 하나의 외국일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나라의 기원은 모두 중세 동부 슬라브족의 연방인 키예프 루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는 "키예프"에서 그 이름을 물려받았고 "루스"는 “러시아”의 옛 형태로 간주됩니다.

푸틴이 정당화의 근거로 끌어내는 것은 바로 두 나라가 공유하고 있는 역사이며, 특히 5천 단어로 된 그의 에세이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의 역사적 단일성에 관하여"에 이런 관점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독립 주권 국가가 아니라 러시아의 일부라고 주장합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오늘날의 우크라이나는 전적으로 그리고 순전히 러시아, 정확히는 공산 러시아의 볼셰비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과정은 1917년 혁명 직후에 시작되었는데, 레닌과 그 측근들은 역사적으로 러시아의 영토였던 일부를 떼어내 분할하는 극히 엉성한 방식으로 이 일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영토 중 친러시아 지역이었던 크림반도(크리미아)를 이미 강제 합병한 이후 이제 우크라이나의 나머지 지역을 합병하는 것에 대해 실질적이고도 비이념적인 이유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과거 소비에트연방의 일부로 당시 경제의 중심지였습니다. 오늘날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자랑하고 있지만, 무역선들은 우크라이나를 통해서만 러시아로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의 인수는 러시아에 새로운 산업을 가져오고 세계와의 무역을 훨씬 더 용이하게 만들 것입니다.

러시아 연방의 국가 안보

2000년대 중반부터 우크라이나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에 가입하려고 했습니다. 조약 제5조에는 “회원국에 대한 공격은 나토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같은 외부 위협으로부터 영토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오랫동안 나토에 가입하기를 희망했습니다.

반면 이는 러시아에 큰 안보 위협이 됩니다. 러시아는 나토의 동유럽 진출에 오랫동안 반대해왔습니다. 하지만 2004년에 동유럽의 7개국이 나토에 가입했습니다. 만약 우크라이나가 나토의 영향 아래 들어가게 되면 러시아는 나토군과 직접 국경을 맞대게 됩니다. 우크라이나가 성공적으로 나토의 일부가 된다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합병하려는 어떤 시도라도 나토의 설립 조약에 따라 세계적인 전쟁을 촉발할 것입니다.

경제적 이유

앞서 언급했듯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중대한 경제적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량의 12퍼센트, 옥수수의 16퍼센트를 생산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유럽의 빵바구니라고 불려왔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는 러시아가 유럽으로 공급하는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의 이용료입니다. 우크라이나는 파이프라인 통행료 인상을 놓고 러시아와 종종 분쟁을 겪었고, 이는 유럽의 나머지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안정적인 가스 공급에 불편을 주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당초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의 저항은 거세고, 전세계 모든 나라가 연일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상관없이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일반 국민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