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idea exists only as a possibility before it is expressed. Writing, then, is a series of choices on how to shape your idea, whose contours [1] are revealed as letters stack up.

Giving finality to your idea is a scary thing. If a brilliant thought turns into a dull sentence when written down, you only have yourself to blame. A corollary [2] is that you may love the idea of writing, but never write yourself. This essay is for those unrequited lovers of writing.

The first thing to remember is that moderate challenges are optimally motivating. If you don’t have much experience in writing, even a 500-word essay can feel like a daunting [3] task. Start with expressing a message or an impression in three sentences or paragraphs. Setting small goals is especially important when you write in your second or third language, which takes more willpower to execute.

The next step is to show your work to someone you trust. Writing without an audience in mind is comparable to miming in front of a mirror. Regularly receiving feedback will help you see your writing from others’ perspectives, and ruthlessly [4] so; as your writing improves, this ruthlessness will become your second nature.

To contradict my statement about ruthlessness, experiment with words and make mistakes. (As the adage goes, two seemingly opposite things can be true at the same time). Think of language as silt; it’s an ingredient for your clay art. This advice is especially useful if you’re trying to improve your target language as a learner, since you are likely to make mistakes, which are critical for growth. Three years from now, you might look back at what you wrote and blush. But hey, it means you will have improved enough to be embarrassed!

생각은 표현되기 전에는 단지 하나의 가능성으로만 존재합니다. 그리고 글쓰기는 여러분의 생각을 형성해가는 방법에 대한 연속된 선택입니다. 글자가 계속 쌓이면서 그 아이디어의 윤곽이 드러나는 겁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마무리짓는다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만약 아주 멋진 생각이 막상 적고 보니 지루한 문장으로 변했다면 그건 순전히 여러분 탓입니다. 여러분은 글을 쓴다는 생각은 좋아하면서도 글을 쓰지 않겠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바로 글쓰기를 짝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첫 번째로 기억할 것은 적당한 도전이란 것은 최적의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글을 써본 경험이 많지 않다면 500단어 길이의 에세이 쓰기도 벅차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떤 메시지나 인상적인 것을 세 문장 혹은 한 단락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외국어로 글을 쓸 때는 목표를 작게 정하는 것이 특히 중요한데 그것은 더 많은 의지력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단계는 여러분이 쓴 것을 믿을 만한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청중을 염두에 두지 않고 글을 쓰는 것은 거울 앞에서 혼자 무언극을 하는 것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것은 여러분의 글을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서, 그것도 아주 냉혹하게 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글쓰기가 향상됨에 따라 이런 냉혹함은 제2의 천성처럼 여러분에게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냉혹함에 대한 제 말이 틀리다고 반박을 하시려면 단어들로 실험을 해보고 실수를 해보세요. (겉보기엔 정반대인 두 가지가 동시에 사실일 수 있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언어를 점토라고 생각해 보세요. 점토는 클레이 아트의 재료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학습자로서 배우는 목표 언어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 이 조언은 특히 유용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당연히 실수를 할테고 실수는 성장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니까요. 지금으로부터 3년 후, 여러분은 자신이 썼던 글을 보고 얼굴을 붉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여러분이 부끄러움을 느낄 만큼 충분히 향상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