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s of abuse? Nutritionists consider food addiction

The exhibition succeeded to critical acclaim, eliciting positive responses from the public as well.

Refined sugar is not necessarily better for your health since your body absorbs it faster.  

Opium acts on our brain to put us in an altered state of mind. 

The drug acts on our brain to enhance appetite.

In your own words, please briefly summarize the article.

여러분의 언어로 교재를 간단히 요약해 주세요.

Have you ever felt like you were obsessed with a certain type of beverage or snack?

특정 음료나 스낵에 집착하는 것 같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Are food companies responsible for luring more people to ultra-processed foods by labeling certain products as healthy or developing addictive formulas?

특정 제품을 건강에 좋다고 표시하거나 중독성 있는 포뮬러를 개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을 초가공 식품으로 유인하는 식품 회사는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까요?

Do you think food can be addictive? Which side of the debate presented above is more convincing?

음식에 중독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글에 제시된 논쟁 중 어느 쪽의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시나요?

How could addiction affect our society at large? What are the economic or political issues that could ensue?

중독이 우리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또는 정치적 문제는 무엇인가요?

The article reminds us of the importance of moderation. What are the actions we could take to prevent ourselves from going too far? 

이 기사는 우리에게 절제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너무 지나치지 않기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If you have a question or questions that you'd like to discuss during your class, please write them down.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업 중에 얘기해 보고 싶은 질문이 있으면 적어주세요.

A debate on food addiction

Is Food Addiction a Real Thing?

음식 중독에 대한 담론

<span style="font-size: 12pt; Nanum Myeongjo", serif; color: rgb(13, 13, 13); 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variant-numeric: normal; font-variant-east-asian: normal; vertical-align: baseline; white-space: pre-wrap;">초가공식품들은 비만, 심장병, 제2형 당뇨, 그리고 다른 건강 문제들과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인들의 식단을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이들은 심지어 음식에 "중독된 것"과 같은 식습관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음식 중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The following is a New York Times article, revised specifically for Ringle audiences.] In 2016, a group of nutrition scientists studied what Americans eat and reached a striking conclusion: More than half of all the calories that an average American consumes comes from ultra-processed foods, which they defined as “industrial formulations” that combine large amounts of sugar, salt, oils, fats, and other additives. Highly processed foods continue to dominate the American diet, despite being linked to obesity, heart disease, Type 2 diabetes, and other health problems. They are cheap and convenient — and engineered to taste good. They are aggressively marketed by the food industry. But a growing number of scientists say another reason these foods are so heavily consumed is that for many people, they are not just tempting but addictive, a notion that has sparked controversy among researchers. Recently,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explored the science behind food addiction and whether ultra-processed foods might be contributing to overeating and obesity. It featured a debate between two leading experts on the subject: Ashley Gearhardt, associate professor in the psychology department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and Dr. Johannes Hebebrand at the University of Duisburg-Essen in Germany. In one study involving more than 500 people, Dr. Gearhardt and her colleagues found that certain foods were especially likely to elicit [1] “addict-like” eating behaviors, such as intense cravings, a loss of control, and an inability to cut back despite experiencing harmful consequences and a strong desire to stop eating them. At the top of the list were pizza, chocolate, potato chips, cookies, ice cream, french fries, and cheeseburgers. Dr. Gearhardt has found in her research that these highly processed foods share much in common with addictive substances. Like cigarettes and cocaine, their ingredients are derived from naturally occurring plants. Foods are stripped of components that slow their absorption, such as fiber, water, and protein. Then the most palate-appeasing ingredients are refined and processed into products that are rapidly absorbed into the bloodstream, enhancing their ability to light up regions of the brain that regulate reward, emotion, and motivation. A common denominator among the most irresistible ultra-processed foods is that they contain large amounts of fat and refined [2] carbohydrates, a potent combination that is rarely seen in naturally occurring foods that humans evolved to eat, such as fruits, vegetables, meat, nuts, honey, beans, and seeds, says Dr. Gearhardt. Many foods found in nature are rich in either fat or carbs, but typically are not high in both. People don’t experience an addictive behavioral response to these naturally occurring foods. In one study, Dr. Gearhardt found that when people cut back on highly processed foods, they experienced symptoms that were comparable to the withdrawal seen in drug abusers, such as irritability, fatigue, feelings of sadness and cravings. Other researchers have found in brain imaging studies that people who frequently consume junk foods can develop a tolerance to them over time, leading them to require larger and larger amounts to get the same degree of pleasure. Dr. Hebebrand disputes the notion that any food is addictive, though. While potato chips and pizza can seem irresistible to some, he argues that they do not cause an altered state of mind, a hallmark of addictive substances. Smoking a cigarette, drinking a glass of wine, or taking a hit of heroin, for instance, causes an immediate sensation in the brain that foods do not, he says. In substance use disorders, people become dependent on a specific chemical that acts on [3] the brain, like the nicotine in cigarettes or the ethanol in wine and liquor. They initially seek out this chemical to get a high and then become dependent on it to alleviate depression and negative emotions. But in highly processed foods, there is no one compound that can be singled out as addictive. Those who argue against food addiction also point out that most people consume highly processed foods on a daily basis without showing any signs of addiction. Dr. Gearhardt argues that addictive substances do not hook everyone who consumes them. According to research, about two-thirds of people who smoke cigarettes go on to become addicted, while a third do not. Only about 21 percent of people who use cocaine in their lifetimes become addicted, while just 23 percent of people who drink alcohol develop a dependence on it. Studies suggest that a wide range of factors determine whether people become addicted, including their genetics, family histories, exposure to trauma, and environmental and socioeconomic backgrounds. Whether processed food can be labeled as “addictive” or not, if you struggle to have a healthy relationship with foods, keep track of the triggers that lead to cravings and binges. They could be emotions like stress, boredom, and loneliness. Or it could be the Dunkin’ Donuts that you drive by three times a week. Make a plan to manage those triggers by taking a different route home, for example, or by using nonfood activities to alleviate stress and boredom. And avoid skipping meals because hunger can set off cravings that lead to regrettable decisions. “Making sure you are regularly fueling your body with nutritious, minimally processed foods that you enjoy can be important for helping you navigate a very challenging food environment,” said Dr. Gearhardt.

2016년, 한 식품영양 과학자 그룹은 미국인들의 식생활을 연구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일반적인 미국인은 총 칼로리의 절반 이상을 초가공 식품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다량의 설탕, 소금, 기름, 지방, 그리고 다른 첨가물을 넣은 이 제품을 "산업 제품"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초가공식품들은 비만, 심장병, 제2형 당뇨, 그리고 다른 건강 문제들과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인들의 식단을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초가공식품들은 싸고 편리하며, 맛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식품 산업에 의해 공격적으로 홍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과학자들이 초가공 식품이 많이 소비되는 이유는 많은 소비자들이 초가공 식품에 그냥 끌리기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중독되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주장은  연구원들 사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근, 미국 임상 영양 학술지는 음식 중독의 이면에 깔려 있는 과학과, 가공 식품이 과식과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지를 연구했습니다. 이 학술지는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미시간대학 심리학과 부교수 애슐리 기어하르트와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의 요하네스 헤베란트 박사 사이의 토론을 특집으로 다루었습니다. 기어하르트 박사와 동료들은 5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특정 음식은 "중독된 것과 같은" 식습관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에는 극심한 식욕, 통제력 상실, 그리고 그 음식이 좋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을 지라도 먹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상황이 포함됩니다.   제일 많이 언급되는 식품들 중엔 피자, 초콜릿, 감자칩, 쿠키, 아이스크림, 감자튀김, 그리고 치즈버거가 있었습니다. 기어하드 박사의 연구는 이렇게 고도로 가공된 음식들은 중독성 있는 물질들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담배와 코카인과 마찬가지로, 초가공 식품의 성분은 자연 식물에서 옵니다. 이 음식들은 식물에서 섬유질, 물, 단백질과 같이 흡수를 늦추는 성분을 제거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쾌락감을 느끼게 하는 성분들이 빠르게 혈류로 흡수되는 제품들로 정제, 가공되어 보상, 감정, 그리고 동기를 조절하는 뇌의 부위를 더 강하게 자극합니다.  기어하르트 박사는 "거부할 수 없는 초가공 식품들의 공통분모는 많은 양의 지방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과일, 채소, 고기, 견과류, 꿀, 콩, 그리고 씨앗과 같이 인간이 먹기 위해 진화한 자연발생 음식에서 거의 볼 수 없는 강력한 조합이라고 설명합니다. 자연적인 상태의 많은 음식들은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풍부하지만, 일반적으로 둘 다 많이 들어 있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자연 유래 식품에 대해 중독 반응을 경험하지 않습니다. 한 연구에서, 기어하르트 박사는 고도로 가공된 음식을 줄이는 것은 과민성, 피로감, 슬픔 그리고 증가된 식욕같이 약물 남용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금단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연구원들은 뇌 영상 연구에서 정크 푸드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성이 생길 수 있고, 동일한 즐거움을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헤베브랜드 박사는 음식이 중독성이 있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몇몇 사람들에게 감자칩과 피자는 거부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것들이 중독성 물질의 특징인 변화된 심리 상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담배 한대, 와인 한 잔, 헤로인은 뇌에 즉각적인 감각을 만들어내지만, 음식은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약물중독이 되면, 담배의 니코틴이나 와인과 독주의 에탄올과 같이 뇌에 작용하는 특정 화학 물질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들은 처음에 이 화학 물질에 취하기 위해 물질을 섭취하지만, 이후에는 우울증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기 위해 여기에 의존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가공 식품에는 중독성이 있다고 지목될 수 있는 특정 화합물이 없습니다. 음식 중독의 개념에 반대하는 이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많은 가공식품을 소비함에도, 중독의 징후를 보이지는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기어하르트 박사는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 모든 사용자를 중독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약 3분의 2가 중독되는 반면, 3분의 1은 중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평생 코카인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약 21퍼센트만이 중독되고,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23퍼센트만이 의존도가 생깁니다. 연구에 따르면 유전, 가족력, 트라우마에 대한 노출, 환경 및 사회경제적 배경 등 다양한 요인들이 중독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가공 식품이 "중독 물질”으로 분류될 수 있는지 없는지 상관 없이, 만약 여러분이 건강한 식생활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면 식욕과 폭식을 야기하는 계기가 무엇인지 추적해 보세요. 스트레스, 지루함, 그리고 외로움과 같은 감정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지나가게 되는 던킨 도너츠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유발 요인을 관리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 보세요. 예를 들어, 다른 길로 집에 가거나, 음식이 아닌 방법으로 스트레스와 지루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거르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지나친 배고픔은 나중에 후회하게 될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양가 있고 최소한으로 가공된 음식을 취향껏 골라 섭취하도록 하세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데 어려운 환경을 헤쳐나가는데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기어하드 박사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