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글팀은 얼마 전 아주 기분 좋은 이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링글 덕분에 할 수 있었어요” 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메일에는 링글 사용 후에 좋은 성적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현지 취업까지 성공했다는 링글러분의 감사한 후기가 담겨있었습니다. 링글팀 뿐만 아니라 다른 링글러분들까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이 되는 이야기들을 저희만 볼 수 없어서 [링글 자랑 대회]를 마련해봤습니다.
"나는 링글로 _____ 해냈다" 를 소개해주세요.
제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링글러들이 링글과 함께하며 이뤄낸 성취 또는 변화의 일부를 여기에 자랑합니다.
*모든 후기는 고객분이 직접 작성한 내용이며, 사진과 내용 사용에 동의하였습니다.
1년간 미국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돌아와 한국에 있는 미국 방송사에서 외신기자 생활을 하고 프리랜서 PD로서 글로벌 뉴스 회사와 일했습니다. 그때마다 느낀 건 영어에 대한 갈증이었죠.
학창시절부터 어딜 가나 ‘영어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던 저였습니다. 당시 순수 국내파였지만 미국 힙합을 동경해 투팍, 에미넴과 50센트의 노래를 들으며 미국에 대한 환상을 가졌습니다. 영어 중에서도 쉬이 이해하기 어려운 영어인 힙합을 통해 영어 실력이 성장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드라마틱한 발전을 가져온 건 바로 이라는 영화였죠. 영화의 전체 대본을 출력해 50회 넘게 반복 시청하며 대사를 다 외우다시피 했습니다. 그렇게 언어 학습의 절대공식을 알아냈습니다. 반복 청취와 반복 발화.
한참이 지난 후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하며 현지 회사에서 유일한 동양인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기회가 올 때마다 제게는 두려움이 함께 왔죠. 영어를 곧잘하는 외국인이었지만 결국 네이티브는 아니었으니까요.
갈증이 심했습니다. 분명 나는 영어를 잘하는 거 같은데, 누구를 만나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은데 동시에 아쉬움을 느꼈으니까요.
영어를 잘하는 거란 무엇일까요?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걸 잘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포괄적이죠. 저는 그 언어를 기반으로 한 국가의 문화를 완전히 이해하고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족했던 것이죠.
링글의 광고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미국 생활 당시 유펜 근처에 살며 현지 회사 동기 중에 유펜 학생이 있었지만 그리 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게는 명문 중 명문이라 하는 아이비리그 학생이었으니 거리감이 느껴졌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링글에서는 아이비리그 학생들 중 내가 마음에 드는 친구들과 선택적으로 내 위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웠습니다. 감을 유지한다는 명목하에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줌으로 대화를 시작했죠. 하버드, 옥스퍼드, LSE, UC 버클리 등 이름만으로 압도적인 학교의 학생들과 이야기했습니다.
꿈만 같았습니다. 정기적으로 만나게 된 튜터가 둘 있었습니다. 미국인이지만 영국에서 공부하는 켈리,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출신이지만 이탈리아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는 소피. 둘은 저의 영어를 한 수준 높여주었습니다. 그 둘을 제가 계속 찾은 이유는 교정 능력이 너무나도 뛰어났기 때문이었죠.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저거였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표현들을 기분 나쁘지 않게 첨삭해주었죠.
샌프란시스코에 박세리 감독과 함께 가는 것이었죠. 첫 해외 출장이었고 완벽히 해내고 싶었습니다. 미국 생활이야 해봤으니 무리가 없지만 오랜 기간 쓰지 않아 녹이 슨 영어 실력이 걱정되었습니다.
집중 링글 타임을 가졌습니다. 심지어 출국일 새벽까지 소피와 대화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 출신이자 버클리 졸업생으로서 알려준 동네 팁은 정말이지 꿀팁이었습니다. 심지어 소피는 부친이 UC 버클리 교직원이라며 캠퍼스에 방문하면 아버님을 찾아 친구임을 알리라는 이야기까지 했죠. 물론 여권을 잃어버리는 불상사 때문에 예정했던 버클리 캠퍼스에는 가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링글은 제게 추가 모멘텀을 주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세리 감독과 과업을 마치고 저는 산호세로 내려가 구글과 유튜브 본사를 찾았습니다. 그곳 중역들과 만나는 일정이었고, 구글 I/O 행사도 취재를 위해 찾았죠. 이 모든 건 링글이 제게 영어에 대한, 특히 현지 엘리트들과의 노출을 지속적으로 해준 덕분에 일어난 일입니다.
워런 버핏과 지금은 고인이 된 찰리 멍거가 오마하에서 주관하는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까지 이어진 미국 출장은 링글이 없었다면 분명 불가능했을 겁니다. 링글이 가진 훌륭한 튜터 풀과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 시스템, 그리고 시스템 하나하나를 세심히 챙기는 링글러들의 노력이 하나로 모여 저의 성공적인 20일간의 출장을 만들어냈습니다.
앞으로 또 해외출장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 출장이 갑작스레 다가온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껏 41회 링글 클래스를 통해 꾸준히 준비해온 덕에 주저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기회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게 노력하려 합니다. 놀랍게도 미국 출장 이후에 회사에서 영어가 묻은 모든 콘텐츠 제작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커리어+1 하고 에피소드는+100 만들어준 링글, 앞으로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링글 하기 전에는 싱글이었던 제가 이제는 기글거리며 구글까지 누군가의 지지를 받으며 가는 사람이 되었네요.
고객센터
02-6204-8880
평일 오전 10:00 - 오후 6:00(KST)
점심시간: 오후 1:00 - 오후 2:00(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