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학/취업 관련 이력서/에세이를 주제로 한 coaching 을 진행하고 있다. 각 분들께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output 을 만들어 내실 수 있도록, 조금 더 적극적인 discussion partner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 정확할 듯하다.
Coaching 이 그래도 즐거운 이유는, 1) 내가 경험한 것을 나누기 때문에 그 자체가 어렵지 않다. 2) 좋은 분들과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3) 서로 10~20년 win-win 하는 관계의 시작점이다, 4) 내가 Coaching 과정에서 더 많이 얻는다이다.
누군가를 support 하고 돕기 위해, 내가 새로이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 많으면, 그리고 output 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게 되면, 그때부터는 Coaching 이 아닌 Consulting이 되는 듯하다. Consulting 은 Consulting 이 메인 업무가 아닌 이상에야 하기 어렵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는 내 경험을 나누고, 내 경험을 토대로 시사점을 전달하는 것이 & 그 과정에서 상대방이 스스로 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의미 있는 add value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Coaching 은 그 과정이 의미 있는 관계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깊이 있는 소통에 근간을 둔 좋은 관계는 마치 포도주처럼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그 가치가 순증함을 느낀다. 나를 오래 알아 온 사람이 주는 피드백만큼이나, 오래 알아 온 사람과의 대화만큼이나 나에게 impact 있게 다가오는 메시지는 없다.
그리고, Coaching 을 하다 보면 내가 더 많이 배운다.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보는 과정 자체가 나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를 돕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 자체에서 나 스스로 발전됨을 느낀다.
올 4분기는 내가 과거에 경험했던 과정을 밟아가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 더 도움을 드리고 그 과정에서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발전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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