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oup dumpling comes to life and begins to cry just moments before a mother would have taken a bite out of him. She is alarmed, unsurprisingly, but naturally, she decides to take on the dumpling as her own child. She cradles him as one might a baby, keeping him safe from harm, even going as far as to replenish [1] pork stuffing when the baby dumpling is injured in a game of soccer with his friends. But one day, the baby dumpling, like all babies, grows up and tries to move out of the house.

In Bao, a 2018 Pixar short, a Chinese-Canadian mother suffering from “empty-nest syndrome” is given another opportunity to raise a child, this time in the form of a dumpling. The silent short film clearly portrays the overwhelming nature of parental love through its visuals and audio. Domee Shi, the film’s director, reported that the dumpling idea came from her own mother, who would often say: “I wish I could put you back in my stomach so I knew exactly where you were at all times.” The sentiments expressed within the short have stirred up some controversy, however, especially among Asian viewers living in the West.

When the dumpling ultimately tries to leave his home, the mother character consumes him in a tearful moment of love and despair. The short then reveals that the dumpling was ultimately a metaphor for the mother’s own human child, who seems to have left the home at some unstated point. When he returns, feeling obligated to make up for his absence, he partially earns his mother’s forgiveness by way of a few char siu buns.

Some critical viewers have noted that the story seems to glorify the overbearing [2], overwhelming, and even abusive love shown by the mother character. Because the short concludes with a happy ending, showing a family consisting of mother, father, son, and the son’s partner, the story seems to associate happiness to family reunion, seemingly idealizing filial piety [3]. Others, however, simply view the film as a reminder to cherish one’s parents and to remember the sacrifices and challenges immigrant parents face in raising a child.

Ultimately, the story’s setting in a Chinatown within a Western country serves as a great metaphor for the complex dynamics that families crossing cultural boundaries have to navigate. The notions of filial piety in the East are thrust against the Western emphasis on youth culture, but the final takeaways remain up to the viewer. All in all, the dumpling is adorable and the food seems delicious; chances are, the story is one that will stick with you, for one reason or another.

한 어머니가 국에 든 만두를 막 베어 먹으려 할 때, 만두가 살아나 울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당연히 놀라지만 자연스레 만두를 자기 아이로 키우기로 합니다. 그녀는 만두를 마치 아기처럼 안아주고 다치지 않도록 보살핍니다. 심지어 친구들과 축구 경기를 하다가 아기 만두가 다쳤을 때 돼지고기 속을 다시 채워 넣어 주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아기 만두는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이 자라서 집을 나가려고 합니다.

2018년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 “바오”에서는 “빈 둥지 증후군”을 겪고 있는 중국계 캐나다인 어머니가 만두라는 형태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갖게 됩니다. 이 무성 단편영화는 모성애의 위대한 본질을 영상과 음향을 통해 선명히 묘사합니다. 영화의 감독인 도미 시는 만두 아이디어는 자기 어머니에게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종종 "나는 너를 내 뱃속에 다시 집어넣어서 네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알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단편에서 표현된 감정들은 특히 서구에 사는 아시아 시청자들 사이에서 약간의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만두가 결국 집을 떠나려 했을 때, 어머니 캐릭터는 사랑과 절망의 눈물겨운 순간에 그를 먹어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이 단편영화는 만두가 사실은 언급되지 않은 어떤 시점에 집을 나간 것으로 보이는 어머니의 실제 아이에 대한 은유였음을 보여줍니다. 아들이 자신의 부재를 만회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몇 개의 차슈 빵을 통해 어머니의 용서를 얻습니다.

일부 비판적인 시청자들은 이 이야기는 어머니가 보여주는 고압적이고 지나치다 못해 심지어 가학적인 형태의 사랑을 미화하는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편영화는 어머니, 아버지, 아들 그리고 아들의 파트너로 구성된 가족을 보여주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때문에 마치 행복을 가족의 재결합과 연관 짓고 효도를 이상화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이 영화를 단순히 부모를 소중히 여기고 이민자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희생과 어려움을 기억하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서구 국가의 차이나타운을 이야기의 배경으로 설정한 것은 문화적 경계를 넘어 이민온 가족들이 헤쳐가야 하는 복잡한 역학적인 관계에 대한 훌륭한 은유 역할을 합니다. 동양의 효 개념은 서구 사회가 청소년 문화를 강조하는 것과 대치되지만, 최종 결론은 보는 사람의 몫입니다. 어쨌든 만두는 귀엽고 음식은 맛있어 보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유로든 이 이야기는 여러분 곁에 오래 남아있을 것입니다.